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이 2009년 5월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더불어 CMC 통합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착수한 CMC HI(Hospital Identity)의 개발이 지난 5월 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적용 단계에 돌입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HI 개발은 기존의 낙후되고 질서가 흐트러진 HI 시스템을 현대화/체계화 하고, CMC의 이미지 통합과 이를 통한 정체성의 확립, 체계적인 HI 적용 및 관리 기반 마련, 그리고 궁극적으로 CMC의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작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컨설팅사 Interbrand(인터브랜드)와 손을 잡고, 지난해 8월말부터 올해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개발한 이번 CMC HI는 지난 4월 24일 의과학연구원에서 CMC 전기관의 보직자, 주요부서장 및 관심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최종보고회 및 샘플전시회 이후 세부적인 수정 보완을 거쳐 마무리 되었다.
이번 CMC HI는 크게 CMC VISION 2020 엠블렘, CMC HI 기본시스템 리뉴얼, CMC HI 응용시스템 세 부문으로 개발되었다.
HI는 개발보다 일관된 적용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적용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기관별로 간이매뉴얼과 디자인파일이 수록된 CD를 배부할 예정이며, 각 기관은 새로 작업하는 모든 제작물에 새로운 HI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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