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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메트포민ㆍ설포닐우레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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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메트포민ㆍ설포닐우레아 비슷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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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발표...안전성 논란 종지부 기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에 대한 논란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아반디아 안전성에 힘을 싣는 논문 결과가 발표됐다.

아반디아의 전반적인 심혈관계 안전성은 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이 연구는 아반디아를 병용 투여한 환자(아반디아와 메트포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병용)와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를 병용 투여한 환자에서 심혈관계 관련 입원 및 사망을 비교하고 있다.

평균 3.75년의 추적관찰 후 실시된 중간분석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심혈관계 관련 입원 및 사망이 낮은 건수로 발현되었고 각 군간 유사한 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8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GSK의 R&D 책임자 Moncef Slaoui는 "중간 분석 결과는 아반디아와 대조군 간 심혈관계 사망 및 심장발작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이전에 발표됐던 두 개 장기간 임상시험과 다른 시험들에서 나타난 아반디아의 전반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전통적인 당뇨병 치료제들과 유사하다는 결과에 무게를 실어야 하며, 환자와 의사는 이러한 결과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부 의사들은 아반디아 안정성 논란으로 아반디아 처방을 기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가 의사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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