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 병리과 최영희 교수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07년도 대한세포병리학회’에서 제9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영희 교수는 원자력의학원과 공동으로 연구해 “세침흡인 세포검사에서 폐의 소세포암종과 샘암종의 감별진단”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지 제17권 제2호에 논문을 발표했다.
최영희 교수는 논문을 통해 ‘폐의 소세포암종과 샘암종 간의 세포학적 감별 진단 기준을 마련하여,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폐암종을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 검사를 하기 부적합한 부위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혀 학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한세포병리학회는 학회 회원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논문으로 발표된 업적에 대하여 학술상을 수여하며, 대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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