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성체줄기세포의 각 분야을 총괄하는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위원장 신완식, 성모병원 감염내과)을 개최하였다.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은 2002년부터 시작하였고, 해마다 조혈, 중간엽, 췌담도, 신경계 등을 총망라하는 성체줄기세포의 각 분야에서의 세계적 첨단 연구현황을 균형감 있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매회 500명이 넘는 국내 관련 연구자들이 대거 참가해 왔으며, 명실 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있는 성체줄기세포 종합학술행사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이는 최근의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병 치료가 의학의 새로운 축인 재생의학의 중요한 치료수단으로 대두됨에 따라, 임상적 안전성과 실효성이 담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생명윤리적 갈등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장기적 비전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cutting edges & workshop으로서, 최첨단 소견뿐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에 새로 진입하는 학자들을 위한 배양법, 분리법 등에 대한 워크샵을 통해 기술적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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