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큰 폭 성장...앞으로도 성장 예상
지난 해 많이 팔린 10대 성분 약물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 질환 치료제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10대 성분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 계열은 1,728억을 기록한 암로디핀이었으며, 아목시실린(1,209억원), 글로피도그렐(1,065억원), 글리메피리드(94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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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성분별 성장률 추이. 고혈압 항생제 당뇨병의 시장 볼룸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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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분 약물 중 메드포민 계열 약물들도 전년대비 시장 성장률이 32.32%에 달해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심바스타틴(29.85%), 글로피도그렐(27.68%), 세프리트악손(25.09%), 알렌드론산(21.80%) 순이었다. 10대 성분 중 아목시실린만 매출만 0.61% 소폭 감소했다.
10대 성분 중 고혈압 치료제가 두 성분(암모디핀, 카르베딜롤), 항생제 두 성분(아목시실린, 세프티리악손), 당뇨병 두 성분(글리메피리드, 메드포민)이 포함됐다.
10대 성분 매출 합계는 8543억원으로 지난 해 전체 제약 매출 약 8조 중 10% 정도를 차지했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에서 성인병이나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어 10대 성분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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