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 500 옥수수 수염차 기대

광동제약이 ‘음료’에서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 축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cash-cow역할을 하고 있는 식품부문을 기반으로 기존의 제약업을 성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최근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중기 개발전략으로 ‘개량신약’ 분야에, 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신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타 500’과 ‘옥수수수염차’는 cash-cow의 중심.
지난 2001년 출시한 비타 500은 지난해 1,0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한 옥수수수염차는 작년 4분기 2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4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옥수수수염차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 180~2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4일 “1963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광동제약은 제약일변도로 걸어왔다”며 “향후 R&D를 강화해 신약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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