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1위 한미 2위 동아 4위 차지
일양약품의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해 전체 제약주 시가총액 3위에 랭크됐다.
1일 현재 일양약품 주가는 전날대비 4100원(7.60%) 상승한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 총액은 8,179억원까지 올랐다. 일양약품은 5월 초만 하더라도 시가총액 8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백혈병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전날 대비 주가가 1,100원(-1.84%) 하락했지만, 녹십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시가총액 순위에서 녹십자를 밀어내고 7위를 기록했다.
일성신약 역시 코스피 200에 선정된 이후 연일 주가가 상승해 시가총액 역시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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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양약품의 시가총액이 급상승 하고 있다. 1일 기준 업계 3위에 랭크돼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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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전체 시가 총액 순위를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1조4,81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한미약품(1조1,949억원), 일양약품(8,179억원), 동아제약(7,940억원), LG생명과학(7,193억원), 부광약품(6,266억원), 대웅제약(5,788억원), 녹십자(5,721억원), 종근당(3,937억원), 일성신약(3,564억원) 순이었다.
2일 증권가의 하반기 예측에 따르면 최선호주로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을 선정하고 대웅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을 차선호 종목으로 제시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위제약사들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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