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외자사, 처방약 시장 '완전 장악'
상태바
외자사, 처방약 시장 '완전 장악'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5.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100억 이상 제품 9개 차지
다국적제약사가 1분기 국내 처방약 시장을 장악했다.

1분기 처방약 시장은 전년 동기 20% 가량 성장한 1조8,7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 시장 성장률이 약 10%인 것을 감안할 때 국내 제약시장 전반을 처방약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급속히 성장하는 처방약 시장의 정점에는 다국적제약사가 있었다. 1분기 동안 100억 이상이 팔린 열가지 블록버스터 품목 중 무려 9개 품목이 다국적제약사 제품이기 때문이다.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1분기 동안 290억원 매출을 기록해 처방약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노바스크’ 215억원, ‘글리벡’ 211억원, ‘리피토’, ‘제픽스’ 128억원, ‘디오반’ 125억원, ‘엘록사틴’ 120억원, ‘스티렌’ 112억원, ‘아반디아’ 109억원, ‘아프로벨’ 105억원 순이었다.

국내사 제품 중 유일하게 동아제약 위염치료제 ‘스티렌’만이 매출 100억원 이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제약사 별로 사노피아벤티스가 플라빅스․엘록사틴․아프로벨 세 품목, 한국화이자 노바스크․리피토 두 품목, 한국노바티스가 글리벡․디오반 두 품목, 한국GSK가 제픽스․아반디아 두 품목을 보유해 매출 상위 제품은 다국적제약사 상위사가 독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