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2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2차 약국경영활성화 무료강좌를 개최하고, 400명 가까운 회원들로 강의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난 1차 강의에 이어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회원분들이 많이 참석해줘 최대 목표인 약국활성화가 벌써 이뤄진 느낌”이라며 “초석이 오늘 바로 이 자리에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놓여졌다”며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첫 강의로 나선 정국현 약학박사(도곡메디칼 약국)는 ‘잘 되는 약국, 안 되는 약국 이유가 분명히 있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오 박사는 강의를 통해 “‘맞아요, 그렇고 말구요, 얼마나 아프세요’를 바탕에 둔 적절한 복약지도를 포인트로 잡아 고객들이 호소하는 증상이나 질병을 보는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 있은 행운권 추첨에는 강남구 에이앤씨약국의 김은정 약사에게 28만원 상당의 ipod MP3가 돌아갔으며, 허진영(온누리 대광약국)·최창근(안양시 동양당약국)·박영(서초 수영약국)·신은희(강동 신경희약국)·김영숙(강남 온누리구인당약국) 약사에게는 USB메모리를, 18만원 상당의 손소독기는 김헌(마포 용약국)·김이주(송파 메디팜석촌약국)·김민지(강남 주민약국) 약사에게 돌아갔다.

약국경영활성화 무료강좌는 오는 26일 오후8시 보령제약 강당 17층에서 열리며, 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사장의 ‘5년 후의 내 약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와 이성영 약학박사의 ‘편안한 약국, 걱정 없는 약국을 경영합시다’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