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실 ㆍ호흡기 ㆍ소화기센터 문열어
경희의료원이 전문 의료 센터 확장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근 경희의료원은 기존 언어치료실을 확대해 치료 영역이 확대된 언어치료센터를 개설했다.
기존 부속병원과 치과병원, 한방병원에서 한방재활의학과로 의뢰하던 동선을 대폭 개선, 각 과에서 언어치료센터로 직접 환자를 의뢰할 수 있으며, 연내 온라인 서비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언어치료센터 치료사 수도 늘어나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2명과 언어치료분야 전문가 6명이 배치되었으며, 신경언어장애환자군 및 아동 언어발달장애, 뇌성마비, 청각장애, 음성장애, 말더듬 등의 환자를 담당하게 된다.
또 오는 6월에는 호흡기센터와 소화기센터도 잇따라 문을 열게 된다.
호흡기센터는 기존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통합 운영하게 되며, 심장혈관센터 인력 구성으로 임상강사 2명과 외래 간호사 6명, 심장검사실 3명, 심혈관조영실 1명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내년 말에는 호흡기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검사를 위한 협소한 공간과 긴 동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의료원 전문 치료 센터의 잇따른 개설이 전문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환자 불편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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