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강... 제공 대상 확대 심혈
다국적제약사의 온라인 마케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미 여러 다국적제약사들은 온라인 마케팅을 기업 홍보 및 제품 홍보를 위해 적용하고 있다. 한국화이자 ‘리피토 UCC 마케팅’, 한국릴리 ‘온라인 발기부전 아카데미’ 등이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마케팅을 제공하는 제약사들도 컨텐츠를 보강하고 제공 대상도 확대하는 추세다.
한국GSK에서 독자 진행하는 순수 학술프로그램인 ‘의사아카데미’는 기존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행해졌으나, 올해부터 종합병원 의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치료제 이레사 프런티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문의를 대상으로 격주마다 발송하는 웹매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자사의 의사를 위한 온라인 맞춤 의학 정보서비스인 노바엠디에 CME 서비스를 강화해 ‘전문의 동영상 강연’ 등을 제공, 의사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온라인으로 전문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14일“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데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시 전달이 가능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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