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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방사선 , 전립선암 재발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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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방사선 , 전립선암 재발 위험 낮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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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적 호르몬 치료 필용성도 줄어들어

표준 용량 방사선 치료와 비교해 봤을 때, 고용량 방사선 치료가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있어서 암 재발 위험을 낮추고, 부가적인 호르몬 치료의 필요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연구진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이 연구를 이끈 ‘Institute of Cancer Research’의 데이빗 디어넬리(David Dearnaley) 수석 연구원은 “그러나, 더 고용량의 방사선 치료는 경미하게 장 부작용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표준 용량 방사선 치료(64Gy) 혹은 고용량 방사선 치료(74Gy)를 받았던 전립선암 환자 843명이 포함됐다. 디어넬리씨는 “용량 증가는 더욱 새로운 정밀 방사선 치료 방법을 이용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 “이 임상 시험은 고용량 방사선 치료 잇점을 강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지만, 방사선 기술을 계속 개선해 나갈 필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란셋(The Lancet)'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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