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주 전 연세대 총장이 25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총장은 충남 공주 태생으로 1941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46년 세브란스의대 약리학 조교수를 시작으로 연세대에 재직하며 1960년 대학원장, 1975년 7대 총장을 지냈다.
이 전 총장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3ㆍ1문화재단 이사,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을 역임했고 3.1문화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학술원 저작상, 동아의료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 전 총장은 슬하에 병인(연대 의대 신경과 교수), 병석(연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영진, 영순씨 등 2남 2녀를 뒀다.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8일, 장지 남한강 공원묘지. 02-392-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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