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츠버그 대학 아동정신과 허버트 니들먼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중독학 최신호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니들먼 박사는 소년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뼛속의 납농도가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 비해 엄청나게 높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즉, 비행청소년은 납 농도가 11피피엠으로 일반학생의 1.5피피엠에 비해 7배 이상 높게 나왔다. 납 중독이 아이들의 지능저하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으나 비행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백인 기자(backin@newsmp.c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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