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 분석결과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포진한 중위권 다국적제약사들의 작년 매출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MSD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2,075억원을 기록했다.
또 경상이익은 314억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했다.
한국로슈는 전년보다 7% 성장한 1,3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작년대비 13%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2% 감소된 26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79억원으로 전년보다 2% 줄었다.
한국애보트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1,16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14.8% 줄었고 경상이익도 85억원으로 2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28% 감소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27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억원 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됐다. 순이익 역시 15억원으로 12.5% 줄었다.
한국와이어스는 지난해 매출액 9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 가량 줄어든 58억원을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8% 줄어든 80억원이었다.
최상위권 다국적제약사가 고성장을 하는 사이 중하위권 다국적제약사는 매출 면에서 소폭 성장을 이뤄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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