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가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시알리스 심포지엄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의 효과와 임상 정보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오는 23일부터 3일 간 열린다.
이에앞서 한국바이엘은 지난 12,13일 양일 간 Gold Stein 박사를 초청해 레비트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주 심비코트 스마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다음 달 양극성우울증 치료제 쎄로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월말부터 전국 20개 종합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SEED와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STAR 심포지엄을 개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스피리바에 대한 최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GSK는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9, 20일 양일 간 천식 관리 실태와 천식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노바티스는 디오반 마케팅을 위해 내달 20일 순환기학회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14일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의사들이 약품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등에 대한 의사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이에대한 제약사 마케팅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