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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한 솥밥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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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한 솥밥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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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케팅 통해 매출 극대화 노려

사노피 제약사업부가 경쟁사와 협력을 통해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최근 경쟁관계에 있는 한국백신과 소아용 백신 공급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한국백신은 향후 3년간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소아용 백신의 유통과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역시 백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백신과 장기적인 유통 협력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한국백신은 제품 일반 유통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 7개 배송 창구를 통해 1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사노피 제품 마케팅이 강화될 전망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GSK와 당뇨치료제 코마케팅을 진행한다.

GSK 아반다릴과 사노피아벤티스 아마반은 제네릭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초기 당뇨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로 합의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GSK와 공동마케팅으로 기존 확보하고 있던 당뇨병 치료제와 더불어 병용투약 가능 품목 아마반까지 확보하게 돼 당뇨 치료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26일  “제품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코마케팅과 같이 타회사와 협력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사와 협력을 맺는 제약사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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