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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6년째 윤리경영 업계 모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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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6년째 윤리경영 업계 모범 보여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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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터 클린 경영...성공 정착

‘대웅제약은 설 명절 선물 안 받아요.’ 대웅제약이 2002년부터 제약업계 최초로 ‘설 선물(금품)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 자칫 인사치레 선물로 얼룩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 책을 보고 있는 윤재승 대표이사.

대웅제약의 이러한 윤리경영 캠페인에는 깨끗하고 공정한 기업환경을 구현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지난 5년 간 ▲협력사 서한발송 ▲사이버윤리교육 ▲자율신고 포상제도 ▲ 대웅윤리규범 핸드북 배포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윤리경영의 위반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 책을 보고 있는 윤재승 대표이사.

대웅제약 관계자는 16일 “회장님이 늘 강조하시는 ‘정직’ ‘공평’ 기본철학이 윤리경영의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장님 철학의 바탕 하에 윤재승 부회장님께서 ‘윤리경영 신고센터’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같은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대웅제약의 클린 경영은 다른 제약사에도 영향을 미쳐 동참회사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 대웅제약의 클린경영은 업계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 며 " 이런 기회를 통해 제약업계에 있는 상호불신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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