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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신임회장 서영석약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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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신임회장 서영석약사 선출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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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불법에 우유부단하지 않겠다”

▲  부천시약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서영석약사는 시의원 경험을 살려 1등 분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정선거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부천시약사회가 지난 20일 신화웨딩홀에서 제41회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분회비 인상 등을 의결했다.

부천시약사회는 이 날 총회에서 부회장인 서영석약사(44, 성균관대)를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의장에 허사길 약사를 부의장에는 맹영숙, 이원철 약사를 선임하고 한일해, 김혜경감사를 유임시켰다.

부천시의원을 역임한 서영석 신임회장은 "회장에 추대해준 임원들과 회원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1등 약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약의 신임회장으로는 애초에 정호진 부회장이 준비했었지만 갑작스런 일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이진희 전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불법에 우유부단하지 않겠다“며 "회원의 의사가 존중되고 민주적인 절차와 원칙이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정선거 등에 대해 안위를 떠나 반드시 약사사회가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의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일단 재심을 신청한 경기도약사회 선관위의 결정을 지켜본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부천시약 총회는 200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신임 집행부에서 수정해 초도이사회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 분회비를 35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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