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서울분회, 중대 면피 성대 퇴조 경희대 약진
상태바
서울분회, 중대 면피 성대 퇴조 경희대 약진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선 6명 재선 7명 초선 11명...회무 큰 변화 없을 듯

16일로 서울 지역 약사회 분회장 선출과 후보 마감이 끝났다.

그동안 선출된 분회장들과 등록한 후보들을 보면 3선이 6명, 재선이 7명, 초선이 11명으로 재선과 3선이 합해 13명이다. (표, 분회선거 참조)

여기에 초선의 경력을 보면 2명을 제외한 9명이 부분회장을 지냈다. 이를 통해  앞으로 3년간의 분회 회무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선은 송파구와 양천구, 서대문구에서만 진행돼 분회에서의 경선을 피하는 분위기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별로 보면 중앙대가 지난 임기의 11명에 이어 이번 임기에도 10명을 배출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지난번 4명을 배출했던 성균관대를 제치고 경희대가 4명의 분회장을 당선시켜 크게 도약했다. 경희대는 지난 임기에 2명의 분회장을 배출했다.

성균관대와 서울대가 각각 3명의 분회장을 내 지난 임기와 별 차이가 없었다. 조선대는  용산구약사회 백원규 회장이 3선을 해 여전히 한 분회의 분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 박규동 금천구 약사회장은 원광대 출신으로 지난 임기에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위원장을 역임했었다.  원광대 출신이 서울 분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임기를 진행하는 분회장 중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은 강남구의 고원규 회장과 금천구의 박규동 회장 양천구의 김병진 회장이다.

원희목 대한약사회 회장의 텃밭이자 전국 최대 분회인 강남구를 책임지게 된 고원규 회장은 나이는 가장 젊지만 회무 경력이 7년으로 만만치 않다. 더구나 이번 선출과정에는 원회장의 강력한 지원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박규동 금천구약사회장은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측근 중의 한 사람으로 권회장의 인맥이 많은 금천구에서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양천의 김회장은 경선으로 3선을 한 만큼 회무에 자신감이 붙고 무엇보다 원희목 현 대약회장의 선배로 대약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성동구의 김영식 회장도 나름대로 활약할 인물로 꼽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