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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회 신임회장에 중앙약품 김장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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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회 신임회장에 중앙약품 김장렬 회장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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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렬 목요회 신임회장은 수준높은 골프실력을 자랑해 의약사들 가운데 일부는 그와 라운딩 한 번 해봤으면 하는 소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중앙약품 김장렬 회장이 에치칼을 대표하는 사모임인 목요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목요회는 14일 정오 서울시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으로 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내년부터 회를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했다. 신임 김회장은 알오티씨 10기 동기회장을 지내는 등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다.

중앙약품은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정도경영으로 타 회사와 불편한 관계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주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김회장은 특히 프로와 대결해 우승한 경험이 있을 만큼 골프 실력이 뛰어나 약업계에서는 최고수준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래서 의약사들 가운데 일부는 그와 라운딩 한 번 하기를 소원한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목요회에는 현재 에치칼 상위 30여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GSK 한미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 상위 제약사도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한편 목요회 총무는 현 총무인 열린약품 안윤창 사장이 유임을 고사하고 있어 내년 봄 후임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6년경 창립된 목요회는  초대 회장에 부림약품 이춘우 회장이 선임돼 6년간 맡아왔고, 1년간 김건승 회장에 이어 이한우 회장이 지난 2004년 5월부터 회장직을 맡은 대표적인 도매 사모임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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