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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단체이익 우선하는 후보에 투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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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이익 우선하는 후보에 투표해야
  • 의약뉴스
  • 승인 2002.1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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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국민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의약분업이라는 의약사들의 초미 관심사항이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익단체들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챙겨줄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나아가 국민의 이익까지 더해진다면 이는 금상첨화다. 의약분업 하나만 놓고 본다면 의사들은 이회창 후보에게 약사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의사 가운데서도 노무현 후보에게 약사들 가운데서도 이회창 후보를 찍을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누가 더 의사들의 이익을 누가더 약사들의 이익에 더 많은 협조를 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투표의 한 요령이다.

이미 지지후보를 결정했을 의약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18일 현재까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의약사들은 분업에 관한 정책을 세심히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분업정책은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통일대통령,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누가 더 적합한지를 따져보는 것도 괜찮다.

이제 운명의 시간은 가까이 왔고 의약사들은 선택을 해야한다. 의약사가 선택한다고 해서 대통령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구태의연한 정치인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이 의약뉴스의 판단이다. 의약사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옳바른 대통령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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