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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우리는 이런 대통령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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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우리는 이런 대통령 원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2.1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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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반드시 보건의료개혁을 완수 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특정 직능단체의 눈치만 살피는 후보에게 우리 5만약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가진 자의 편이 아니라 아프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아주 간절히!"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내건 대선광고 문구다. 다음은 세부내용이다.

우린 이런 대통령을 원합니다

■ 한반도의 평화,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위한 대통령
■ 남과 북 동서로 갈라진 민족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대통령
■ 미국 등 외세의 눈치를 살피기보다는 민족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
■ 가진 자들과 특권층의 이익보다는 노동자, 농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통령
■ 경제 성장의 성과를 보건과 복지 향상에 힘쓸 대통령
■ 의약분업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보건의료제도를 선진화할 수 있는 대통령


이런 사람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민족의 이익보다는 미군의 눈치를 살피느라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붙이려는 대통령
■ 자신의 의무보다 남의 의무를 강요하고 타인의 권리보다 자신의 권리는 챙기려는 대통령
■ 부정부패의 전력이 있거나 개혁입법에 소극적인 대통령
■ 남북긴장을 조성하고 지역감정을 유발하여 정권을 잡으려는 대통령
■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고 국민에게 전가하는 등 보건의료개혁에 反하는 대통령
■ 특정 이익집단의 손을 들어 의약분업을 훼손하려는 대통령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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