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열고 재선 가도 질주
김회장은 “최초로 시행된 직선제에서 최초로 여성회장이 됐다”며 “열정으로 보낸 3년이었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그는 “처음에 회무를 시작할 50년의 관행에 많이 힘들었다”며 “3년 동안은 새로운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제 도약의 시기가 됐으며 자신이 그 도약을 이끌고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 김경옥 회장은 "도도히 흐르는 새로운 3년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
김희중 전 대약회장과 조원익부회장, 박해영부회장, 김구 약사공론 주간 등 축사를 하는 사람들은 김회장이 ‘악바리’라며 “일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남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일을 춪니해 이루어낸다는 것이다.
반면에 이극선 안양시약회장은 “2% 부족하다”며 “독선으로 흐르기 쉬운 회의방식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 날은 이화여대의 제자들이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는 것을 식전프로그램으로 해서 시작했다.
▲ 김경옥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제안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