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영 그룹이 업계 리딩 그룹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오영그룹은 최근 경기 청려수련원에서 전진대회를 갖고 계열사 및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진대회 이름으로 열린 단합대회는 지오영을 비롯해 성창, 가야, 동부팜넷, 선우팜, 연합약품, 켈컴, 지오MD코리아 등 8개 계열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무봉산 등반과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순으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희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매업계는 한미 FTA와 약가정책 변화 등 제반 환경의 변화로 구조조정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리딩업체인 지오영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리딩 업체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조선혜 사장은 업계 공존을 강조했다.
조사장은 "도매업계의 다른 업체들은 경쟁업체가 아닌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야 할 협력 업체들" 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전진대회 타이틀이 '렛츠 고우 투게더'인 점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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