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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지의 다양한 용도와 쓰임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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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지의 다양한 용도와 쓰임새 놀랍다
  • 의약뉴스
  • 승인 2006.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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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가지'의 색깔은 진한 곤색이다. 어두운 곳에서 보면 검은색이 나기도 한다. 이 가지는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없던 시절 가지를 그냥 생으로 먹기도 했다.

형편이 나아지면서 생식하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으나 여전히 가지는 생으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생으로 한 입 베어물면 아싸한 맛과 향이 제법이다. 백년 묵은 산삼의 맛이 한 번 입안에 돌면 며칠을 간다고 하지만 가지맛 역시 여러 시간 은은한 향이 밴다. 요즘은 가스렌지에 살짝 데친 다음 참기름 넣고 슬슬 문지러 먹으면 제맛이다.

가지를 먹으면 신장에도 좋고 위장에도 좋아 예로 부터 한약재로 사용돼 왔다. 이 가지는 음식외에도 여성들의 자위기구로 사용되기 안성마춤이다. 부드럽기도 하지만 꼭 거근을 소유한 남성의 페니스 처럼 삽입하기에 좋다.

과거 임금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궁녀들은 페니스 대용으로 가지를 사용했다고 하니 가지의 용도는 다양하기도 하면서 그 역사가 깊다. 지금 가지가 한창 제철이다. 어떤 용도이든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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