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협 병원분회( 회장 안윤창) 은 21일 월례회를 갖고 유통일원화 확대 유지를 위한 결의문을 작성했다. 분회는 또 신규회원 10개사를 영입한 가운데, 그동안 공석 중인 임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임원은 부회장에 남상호 아시아약품 대표이사 총무에 대일물산 박노석 사장, 감사에는 (주)동우들 고용규 사장이다. 분회는 또 회무활성화를 위해 전직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분회 초대회장인 ◇김진문(신성약품) · ◇남상규(남신약품)·◇김건승(이화약품)·◇황치엽(대신약품)·◇김행권(세종메디칼)회장과 원로업소인 ◇ 이춘우 부림약품 회장 등 6명을 확정했다.
새로 가입된 신규 회원 10곳은 ◇대일물산(대표이사 박노석) ◇리더스팜(대표이사 김종배) ◇YBS팜(대표이사 김영호) ◇굿모닝약품(대표이사 김광훈) ◇도강메디칼(대표이사 민병립) ◇세이팜(대표이사 박영식) ◇정진메디팜(대표이사 강대관) ◇프랜드팜(대표이사 김규상) ◇민성약품(대표이사 장은식) ◇YD메디텍(대표이사 강만철) 등이다.
한편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병원분회는 일부 제약사가 유통일원화제도의 폐지를 도모하고 도매 유통업권을 침해하는 등 제약사들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 이에 해당 제약사는 전통적인 제약과 도매의 상생적 우호관계로 즉각 복원하기를 희망한다.
또한 서울시지부 및 중앙회는 회원사 뜻을 모아 해당 제약사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시정요구는 물론, 강력한 응징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병원분회의 모든 회원사는 都協의 결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