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협이 수업거부 투쟁에 돌입한다. 전약협은 1일 전국 20개 약대생을 대상으로 약대 6년제 관철을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수업거부 찬반 투료를 실시한다.

전약협은 오늘 오전 8시30분 부터 내일 오후 6섯시 30분 까지( 단위별 사정에 따라 약간의 시간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저녁 7시 까지는 끝내야 한다.) 양일간에 걸쳐 투표를 실시하고 전체 제적인원 중 과반수 이상의 참가율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면 수업거부안이 통과된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는 12월 3일 저녁에 전체결과만 발표할 예정이다. 전약협의 기습적인 수업거부 투표는 약대 6년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물을 올해안에 얻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