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비둘기도 눈이 싫은가 보다.
버젓이 의자가 있는데도
그것도 등을 대고 뒤로 누울수도 있는데도
굳이 알바닥에서 볕을 쪼이고 있다.
녀석은 눈이 발에 닿으면 시린 줄 아나보다.
발가락이 얼어 빨갛게 됐나?
원래 그렇지만 오늘 따라 더 붉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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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도 눈이 싫은가 보다.
버젓이 의자가 있는데도
그것도 등을 대고 뒤로 누울수도 있는데도
굳이 알바닥에서 볕을 쪼이고 있다.
녀석은 눈이 발에 닿으면 시린 줄 아나보다.
발가락이 얼어 빨갛게 됐나?
원래 그렇지만 오늘 따라 더 붉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