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녹으려다 말았다.
깜짝 놀라 멈추었다.
강추위다.
모든 게 낯설다.
이렇게 추울수가.
이가 덜덜 떨리는데
손가락이 오그라드는데
나무를 보니
밤새 저렇게 서 있는 나무를 보니
미안해서
염치없어
내색할수 없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뉴스]
녹으려다 말았다.
깜짝 놀라 멈추었다.
강추위다.
모든 게 낯설다.
이렇게 추울수가.
이가 덜덜 떨리는데
손가락이 오그라드는데
나무를 보니
밤새 저렇게 서 있는 나무를 보니
미안해서
염치없어
내색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