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가 13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노진희 약사를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명희 전 금천구약사회장, 한국마약퇴치본부 서국진 이사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서미영 회장은 “19대 집행부는 동문 법인화 작업을 마무리했고, 회칙도 정비해 더 안정적인 동문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며 “제게 주어진 역할은 개인적으로 버거운 일이었지만,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량으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약사 직능을 선진화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국민에게 유익한 약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숙대 약대 개국동문회가 이러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숙대 동문들의 힘이 약사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최 회장은 “숙대 약대 동문이 약사사회에 기여하는 힘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힘을 많이 발휘해 도와주시길 바라며, 개국 동문회와 숙대 약대 동문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숙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30회 노진희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진희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19대 서미영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 덕에 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우리 동문회는 동문 간의 단합과 화합을 중시하며 약사사회의 일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저 또한 선배 동문들처럼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하는, 화합하는, 발전하는 동문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동문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