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암환자 후원 위한 ‘2024 BMS Steps for Patients’ 개최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BMS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암환자 후원을 위한 걷기 행사 ‘2024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자 주간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진행하는 BMS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BMS제약은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Transforming patients’ lives through science)'는 비전 아래, 우리의 모든 일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음을 상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Steps for Patients’와 다채로운 추가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걷기 행사인 '2024 BMS Steps for Patients'에는 한국BMS제약 직원 120명이 참여해 약 130만 보를 걸었다.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안산자락길에서 참여했으며,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광주 풍암호수공원, 대구 수성못, 대전 유림공원 및 유성천 일대에서 함께 걸으며 환자를 위한 마음을 보탰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자전거를 타며 환자를 응원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BMS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C2C4C(Coast 2 Coast 4 Cancer)에 올해에는 한국 직원이 처음으로 직접 참여, 동료를 응원하기 위한 자선 티셔츠 판매를 통해 기부금 300만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보다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당일 함께 걸을 수 없는 동료들을 위해 9월 초부터 ‘Move for Patients’라는 이름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0월 중순에는 소장품 경매 등을 진행해 예년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로 적립한 기부금과 사내 자선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한국BMS제약이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저소득 청년 암 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와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 ‘리커버(Recover)’의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우리의 모든 사회공헌활동은 활동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TF 에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면서 환자중심주의를 몸소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자랑스럽다”며 “특히 올해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과 C2C4C 참가를 기념해 풍부한 이벤트로 기부금을 더 모아 보다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중증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환자 치료에 대한 집중과 보살핌의 의미를 담은 '퍼플핸즈'를 테마로, ‘BMS Steps for Patients’, ‘리부트’, ‘리커버’, ‘환자보호자의 날’ 등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360도 전방위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노피,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주’ 전국 공급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 배경은)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27일부터 자사의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주’의 전국 공급을 개시하고, 이에 앞서 9월 13일부터 소비자 대상 광고 캠페인 전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지난해 11월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 질환 예방으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젊은 성인에 비해 독감 감염에 더 취약하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 위험도 높다.
하지만 면역 노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은 감소해 더 높은 예방 효과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 전용 백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표준용량 백신 대비 24% 더 높은 예방효과와 ▲폐렴 및 독감 관련 입원율 64% 감소 등의 혜택을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및 실제임상근거를 통해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주요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의 질적, 양적 근거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독일 백신위원회에서는 60세 이상에서 독감 백신 중 고용량 독감 백신을 우선 접종 권고하고 있다.
사노피는 이번 독감 유행 시기에 맞춰 에플루엘다테트라주를 국내 첫 출시,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높은 근거 수준으로 우수한 독감 예방 효능을 입증한 새로운 독감 백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노피는 에플루엘다테트라주 첫 출시에 앞서 고령자 독감 질환 정보와 차별화된 제품 강점을 담은 2편의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할머니’ 편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강화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탄생한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의 개발 배경을 담아냈다.
또, ‘부모님’ 편에서는 고령자의 면역력 노화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고령자 독감의 치명성과, 부모님을 위해 4배 더 많은 항원으로 더 높은 보호 효과를 확인한 백신 선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9월 1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을 시작했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의료센터 광고를 통해서도 노출된다. 네이버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고위험군인 고령자를 독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에플루엘다테트라주를 국내에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령자 독감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 등 정확한 질환 및 백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는 만큼 국내 65세 고령자들이 적기에 더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백신 접종을 통해 합병증 및 입원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노피는 한국의 지역사회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0년 이상 기여해 온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독감 예방, 관련 합병증 및 입원 감소 등 높은 근거 수준의 백신을 개발하고 국내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코리아,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ㆍ독감 백신 이점 강조
모더나코리아는 지난 27일 대한백신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코로나19와 독감의 질병부담 및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의 영향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총괄 부사장 피알리 무헤르지(Piyali Mukherjee) 박사가 특별 연자로 참여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최적화 전략(Optimizing COVID-19 Response: The Impact of Co-administering with Flu Vaccine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무헤르지 박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다양한 과학적 근거들을 통해 동시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강조된 만큼, 고령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과 SARS-COV-2로 인한 중증 질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등은 코로나19와 독감 두 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동시 접종이 주요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알리 무헤르지 부사장은 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백신 동시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무헤르지 부사장은 올해 3월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 저널에 게재된 4가 독감 백신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mRNA1273 추가접종) 동시 접종을 평가한 임상 3상 연구에서 동시 접종을 하더라도 높은 면역반응을 보였고, 안전성 프로파일도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 및 두통이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2일 이내에 해결됐다.
한국의 지난 시즌 65세 이상 고령자 중 동시 접종 24만 명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단독 접종 신고율 대비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로슈, KSMO에서 페스코 임상적 유용성 및 사회ㆍ경제적 가치 조명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KSMO)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임상적 유용성과 피하주사 투여시간 절감에 따른 환자 중심적 가치와 사회경제적 효과를 재조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약 45개국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와 혁신적인 치료 접근 방안을 공유했다.
26일 페스코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가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ESMO 젊은 종양학자 위원회(Young Oncologists Committee) 의장을 맡고 있는 마테오 람베르티니(Matteo Lambertini)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 날 람베르티니 교수는 '페스코를 통한 환자 중심의 win-win 전략(Patient Centricity with PHESGO: Achieving a Win-Win Strategy)'이라는 주제를 통해, 피하주사 형태의 페스코로 치료 효율성을 높여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향상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람베르티니 교수는 “페스코는 임상 3상 FeDeriCa 연구를 통해 기존 정맥주사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 및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 병용요법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치료 및 모니터링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치료제”라며 “실제 이탈리아에서 페스코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피하주사인 페스코로 전환 시 기존 정맥 주사 대비 의료 전문가의 환자당 관여 시간을 25%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페스코는 유지요법으로 투여 시 20분 만에 모든 치료를 마칠 수 있어, 총 270여 분이 소요되던 기존 정맥주사 대비 투약 및 관찰에 드는 치료 시간을 최대 90%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투약 시간 단축과 환자 편의성 개선을 입증해, 2021년 국내에서 항암제 최초로 개량생물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페스코는 기존에 정맥 주사 등으로 각각 투여하던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제형 변경한 치료제이며,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다양한 조기 HER2 양성 유방암의 표준치료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의 병용요법을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 최고 수준(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암학회(2024 ESMO)에서는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
페스코 또한 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Category 1 또는 2A로 권고되고 있으며,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을 병용 투여 중인 환자는 동일한 치료 지침에 따라 페스코로 전환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국GSK,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저소득 노인 지원 사회 복지 단체 한국헬프에이지와의 협업으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의 건강한 나이듦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으며, 올해 활동은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팝업 부스 운영과 임직원들의 지역 노인 참여 시설 방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했다.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고민은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이며 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넘어 더 넓은 지역 사회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이번 한국GSK의 캠페인에 감사하며, 한국헬프에이지도 저소득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GSK는 ‘노인의 날’인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정보 제공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화의 정의와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전시하고, 노화에 대한 인식 체크 및 다짐 남기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해 인식 개선을 도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한국GSK가 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자조 활동 커뮤니티인 노인참여나눔터 8개소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서울 양천구 소재 나눔터에서 계단 난간 및 화장실 보수, 단열 보수와 청소 등의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양천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 활동을 진행하고, 의사 및 약사 자격증을 지닌 임직원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열어 건강한 노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는 “GSK는 의약품과 백신을 통해 10년 내 전 세계 25억명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사람들이 오래 살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 건강한 노화를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 GSK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웰빙을 포함하는 건강한 노화를 목표로 협력, 역량 강화, 상호 지원을 통해 더 회복력 있는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