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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주성분, 국내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예방ㆍ중증화 감소 효과 확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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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주성분, 국내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예방ㆍ중증화 감소 효과 확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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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주성분, 국내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예방ㆍ중증화 감소 효과 확인

▲ 대웅제약은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김종승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UDCA(우루소데옥시콜산)는 간 세포 보호 및 항염, 항산화, 면역조절 등의 작용이 있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8월호에 게재됐다.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지난 2022년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체내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김종승 교수 연구팀의 연구는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를 확보한 대규모 연구라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앞서 김종승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학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종승 교수 연구팀은 UDCA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약 850만 명,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에서 약 160만 명의 환자 정보를 수집해 총 1010만 명 규모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UDCA를 최소 5일 이상 복용한 환자와 비복용 환자를 비교했고 성별, 나이, 기저질환, 경제적 수준 등이 유사한 두 집단을 성향 점수에 다라 매칭했다.
 
연구 결과, UDCA를 최소 5일 이상 복용한 환자군(복용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4만 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북대병원 코호트 연구 결과, UDCA 복용 시 1만 인년당(1인년은 환자 1명을 1년간 관찰한 값) 코로나19 감염 건수는 50.05건으로 비복용군(70.95건) 보다 29% 낮았다. 

또한 41만 3226명의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연구에서도 UDCA 복용군의 1만 인년당 감염 건수는 비복용군(1211.47건)보다 100여 건 적은 1116.83건으로 7% 낮게 나타났다.

UDCA 복용군은 코로나19 ‘중증화 위험’도 비복용군에 비해 낮았다. UDCA 복용군의 중환자실 입원, 사망 등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은 전북대병원 코호트에서 79%, 국민건강보험 코호트에서 23% 낮게 나타났다.

앞서 UDCA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UDCA는 담즙산 수용체인 ‘FXR(파네소이드X수용체)’의 발현에 관여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즙산의 농도를 조절하는 FXR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돌기 형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 세포막의 ACE2(안지오텐신전환효소2)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 안으로 침입해 증식하는데, ACE2는 담즙산 수용체인 FXR에 의해 발현이 조절된다. FXR이 억제되면 ACE2 발현도 감소해 바이러스의 침입이 차단되는  것.

즉, 수용성 담즙산인 UDCA를 섭취하게 되면 FXR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고, FXR을 활성화시키는 지용성(독성) 담즙산을 비율을 낮춤으로써 간접적으로도 FXR의 작용을 억제한다. 

자연적으로 ACE2 발현도 억제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는 경로 자체가 차단되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UDCA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진행 억제도 가능하다. UDCA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과도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발생시키는 단백질 복합체 MHC(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의 유전자 활성화를 막아 적절한 면역 조절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화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김종승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특정 환자 그룹이 아닌 일반 UDCA 사용군을 대상으로 진행돼, UDCA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중증 진행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간기능 개선 효과로 알려진 UDCA가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 디지털 캠페인 전개

▲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약국가 완판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 
▲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약국가 완판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약국가 완판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지난달 출시한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수량이 약국가에 빠르게 완판되며, 전국 약국 1000여 곳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미미누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대형 입시전문 유튜버로, 특히 잘파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특별판은 잘파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임팩타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를 뜻한다.
 
임팩타민 파워A+는 육체피로ㆍ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비타민 B8종 (B1, B2, B3, B5, B6, B7, B9, B12)에 콜린, 이노시톨, 아연을 함유했다. 

여기에 성장기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베타카로틴)까지 더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 세대를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이어간다. 미미미누의 유튜브 채널 내 인기코너인 ‘헬스터디2’ 시리즈를 통해 임팩타민 파워A+의 피로 회복 및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영상은 오는 10월 공개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업 마케팅은 기존 효능·효과 중심의 광고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특별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임팩타민 고유의 맞춤 설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소비자 니즈에 맞춘 건강관리 솔루션을 더욱 즐겁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의 판매 약국 정보는 임팩타민 브랜드 사이트와 대웅제약 홈페이지 내 판매 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아제약,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
조아제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지난해 기준 세계 73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여 명이 참관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한 주요 제품 소개 및 CMO(위탁생산)에 관련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아 세피지 앰플을 통해 유럽과 중동의 주요 유통회사로부터 괄목할 만한 수출 상담 효과를 거둔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하했으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더불어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테스트를 통해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및 비스페놀A) 불검출 시험성적서도 받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동남아시아가 K-건기식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태국은 해당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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