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 24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량 6000만개 돌파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베스트셀러 '마데카 크림'이 누적 판매량 6000만개(2015년 4월~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의 55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TECAnology(테카놀로지)로 완성한 프리미엄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지난 2015년 센텔리안24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총 7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마데카 크림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센텔리안24는 누적 매출액 9000억원(2015년 4월~2024년 6월 기준)을 달성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는 최신상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가 9월 '올영픽(P!ck)'에 대표 슬로에이징 크림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기획된 올리브영 특별 기획세트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9월 올영픽에서는 피부에 광속 탄력을 선사하는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더블 기획세트(크림 50ml*2개 + 크림 15ml*2개)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을 케어해 주는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스페셜 기획세트(앰플 38ml +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패드’ 10매)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센텔리안24 기획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15ml)와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3일 체험용 키트(1ml*3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크림은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크림으로 입소문이 나며 센텔리안24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9월 올영픽 행사에서 마데카 크림을 포함해 베스트 슬로에이징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시즌7)는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5가지 특허 기술의 융합으로 TECA의 안정한 탑재와 진화된 흡수력에 몰입해 TECA의 힘을 온전히 전해 주는 핵심성분 ‘NEW 활성-TECA’가 적용됐다.
12종의 병풀 스페셜 성분을 브랜드 최다로 함유해 더욱 강력한 피부 고민 솔루션을 제공한다.
◇SK케미칼, 국내 최초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 출시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두 가지 성분을 하나에 담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수마트립탄(Sumatriptan) 성분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나프록센나트륨(Naproxen Soduum) 성분의 복합제다.
단일 성분의 치료제로 처방이 이뤄지던 국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 2가지 성분의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수벡스는 두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편두통 치료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편두통은 뇌 주변 혈관 및 신경의 기능이상으로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등 분비로 인한 뇌 혈관 확장 △뇌막 내 염증성 물질 분비 등으로 알려졌다.
수벡스의 수마트립탄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나프록센나트륨은 신경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녀 두 가지 원인에 대한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
편두통은 실제 약을 복용 후 치료 경과에 따라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을 감소시키는 수마트립탄 제제를 처방한 후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게 같은 성분 제제를 더 처방하거나 나프록센나트륨 성분의 치료제를 추가 처방한다.
사측은 수벡스가 신경전달물질과 염증성 물질에 작용하는 두 가지 성분을 함께 함유해 치료와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편두통 환자 14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수마트립탄 단일제 투약 군에서 2시간 후 두통 완화 환자 비율은 55%였으나 복합제 투약 군에서는 65%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투약후 24시간 동안 무통 상태로 유지된 환자의 비율은 단일제 투약 군에서는 35%였으나 복합제 투여 군에서는 48%에 달해 효과 지속면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했다.
SK케미칼은 편두통 치료제 중 가장 큰 시장인 수마트립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전반적인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급성기 편두통 치료제 시장은 약 230억원으로 이 중 수마트립탄 제제는 전체 편두통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사측은 수마트립탄 단일제 대비 복합제의 치료효과와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마트립탄 단일제를 복합제로 빠르게 대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프로바트립탄을 성분으로 하는 기존 편두통 치료제 미가드와 함께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편두통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해 2028년까지 점유율을 3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사업대표는 “편두통은 질환 자체의 고통과 함께 일상,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수반하는,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질환”이라며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치료의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편두통의약품 개발,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전조증상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은 편두통 급성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대한두통학회 진료지침에서는 트립탄제 약물과 나프록센나트륨의 병용요법을 통증의 빠른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 약물로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