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빛을 기억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태초에 빛이 있었다거나 어둠의 반대가 떠오르기도 하죠.
어떤 사람에게 빛은 희망이고 영광이면서
또 다른 사람에게 빛은 부끄러움과 회한이고요.
인공조명을 받은 담쟁이 잎은 때때로 색을 바꿉니다.
스스로는 초록이었으나 옷을 바꿔 입는 사람처럼 색다른 잎이 된
담쟁이의 처지가 궁금합니다.
잎에게 빛은 축복일까요, 아닐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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