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1만 4000선을 넘어선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의약품지수가 다시 큰 폭으로 반등, 1만 5000선에 다가섰다. 제약지수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796.87로 전일대비 438.67p(+3.06%),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06.84로 96.68p(+0.96%)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중 대웅제약(+9.06%), 삼일제약(+7.74%), 대웅(+6.54%), 일동제약(+5.89%), 삼성제약(+5.67%)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주가가 하락한 6개 종목들의 낙폭은 2%를 하회했다.
제약지수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21.08%)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파일약품(+19.2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3.45%), 휴젤(+13.07%)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국비엔씨(+7.40%), 보로노이(+5.47%), 바이젠셀(+5.32%)까지 총 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플러스(-11.72%)는 양 지수 총 168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팬젠(-8.33%), 샤페론(-6.81%), 에스바이오메딕스(-5.44%), 엑셀세라퓨틱스(-5.42%), 유틸렉스(-5.16%)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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