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9-09 17:39 (월)
동국제약,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성료 外
상태바
동국제약,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7.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제약,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성료

▲ 동국제약은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 양일간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동국제약은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 양일간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 양일간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동국제약에서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로, 기존 HA 원료 및 필러제조의 노하우를 담아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측에 따르면, 케이블린은 GTS-351 Technology라는 제조 기술을 토대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German Purification System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들을 통해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성형외과 전문의 더비단성형외과 전경욱 원장과 피부과 전문의 예미원 윤춘식 원장이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적응증 별 적합한 시술 기법과 팁 그리고 적합한 필러 선택 및 부작용 예방법 등에 대해 각의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교류했다.

이어 7월 20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한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美)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에 다른 적합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HA필러 전문가인 메이린 더현대 서울 오욱 원장, 연세 이원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 원장, 담의원 김홍두 원장이 케이블린의 유변학적 물성관점에서의 특장점 등과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오는 9월 21일,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후 ‘디하이브’와 ‘마데카MD 크림·로션’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고민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 가격 인하

▲ 동아에스티는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25일부터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25일부터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손ㆍ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25일부터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주블리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보다 많은 손ㆍ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주블리아 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격을 인하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에는 ‘주블리아 8mL’의 가격을 17% 인하한 바 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ㆍ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 대상 임상 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됐으며, 경구제(Itraconazole)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돼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손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59%(2023년 UBIST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유일하게 임상적 근거를 보유한 오리지널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제네릭 제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인하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손발톱무좀 환자들이 부담 없이 주블리아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헀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고객 만족을 위해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 주블리아 용기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 매출 2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Ramp-up, 가동률 증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수)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원, 영업이익은 2106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 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07억원, 181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 4797억원, 영업이익은 56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5억원, 735억원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안정적인 1~3공장 풀가동 및 4공장의 램프업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102억원, 영업이익은 32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0억원, 751억원 증가했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매출은 8100억원, 영업이익은 295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07억원, 2172억원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신규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