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거침없이 상승하다 1만 4000선을 앞두고 숨을 고른 의약품지수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제약지수도 기세를 이어갔다.
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803.89로 전일대비 174.97p(+1.2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417.57로 161.82p(+1.58%) 상승했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에서는 옵투스제약(+17.97%)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5.92%), 퓨쳐켐(+13.68%), HK이노엔(+10.61%) 등 4개 종목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아이큐어(+8.35%), 삼천당제약(+7.46%), 올리패스(+6.91%), HLB생명과학(+5.82%)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에서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바이오니아(-8.98%)가 유일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6.98%), 대웅(+5.93%), 녹십자(+5.76%) 등 3개 종목이 나란히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에이프로젠제약(-16.40%)은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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