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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규모 200억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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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규모 200억 돌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7.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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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규모 200억 돌파

▲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한 해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사회공헌활동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억 원을 돌파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ㆍ여의도성모병원ㆍ의정부성모병원ㆍ부천성모병원ㆍ은평성모병원ㆍ인천성모병원ㆍ성빈센트병원ㆍ대전성모병원)의 2023년 사회공헌활동 총규모는 220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비 36.1%, 2021년 대비 77.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수혜 인원 또한 10.6만 명으로 2022년(7.9만 명)보다 3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혜 인원 13.6만 명에 육박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활동 규모 증가는 자선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이주민 대상 직접 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본격화한데 따른 것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은 ▲기부 ▲자선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상설진료소 운영 ▲초청연수 및 교육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 중 자선진료(177.5억 원), 기부금(10.5억 원),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6.2억 원) 순으로 지원 금액이 높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자선진료 사업이다.

지난 11년간(2013년~2022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자선진료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인 2019년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증가했다.

2013년 약 90억 원 가량의 자선진료 사업을 시행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다음 해인 2014년 103.4억 원으로 100억 원대를 돌파한 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2년 145.6억, 2023년 177.5억 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1년간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자선진료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인원은 39만여 명이며, 총 규모는 1326.5억 원에 이른다.

자선진료는 암을 비롯한 혈액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 질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안질환, 만성신부전, 폐렴 등과 같은 다빈도 발생 질환도 사업에 포함됐다.

또한 고령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노인성 안질환 의료비 지원, 자선 건강검진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미혼모,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지원, 자살 예방 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가톨릭 기관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자선진료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병원 사회공헌활동의 컨트롤타워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les)을 설립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행과 지원, 병원별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해외 현지의 의료지원과 더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을 해주는 사업도 지속하고 있으며, 몽골, 캄보디아, 동티모르, 필리핀, 부르키나파소 같은 다양한 나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가치 구현을 이어오며 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활동 범위와 형태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양산부산대병원과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산부산대병원과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센터장 윤지욱)는 지난 6월 26일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센터장 신동완)아ㅗ 의료기기 연구개발 선도 및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약에 앞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최신 동향 및 고려 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사이넥스 신동완 사용적합성평가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관한 의견 및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평가 지원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컨설팅 관련 자문 지원 ▲국책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과 학술대회,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를 위한 전문 시설 및 인적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고, 의료기기 규제에 맞춘 사용적합성평가, 교육 및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윤지욱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사용적합성평가를 포함해 필요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통합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엑스큐브,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실증연구 추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메디오픈랩과 엑스큐브(대표 임재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대구 AI 의료생태계 구축) 사업인 흉부CT를 이용한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CAC-CUBE의 실증연구를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CAC-CUBE는 Chest CT에서 심장 영역의 석회화를 분석하고 석회화 정도를 색상으로 표현하여 Report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석회화 정도, 면적, Score 등을 계산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이를 근거로 심장 CT를 찍지 않아도 건강검진에서 폐암 검사 또는 다른 목적으로 촬영된 일반 흉부 CT를 이용해 관상동맥석회화, 동맥경화, 심근섬유화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실증연구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Chest CT 이미지 2000건을 엑스큐브가 개발한 CAC-CUBE를 활용해 심장 석회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기존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진단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의료진이 최종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조하고, 대량 업무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처리해 의료진이 진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협 메디오픈랩은 지난 4월 개소한 공유실험실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이 입주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건협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료중소 벤처기업들을 도와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유한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해 혁신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 부부, 6개월째 미용 봉사

▲ 이대경 간호조무사와 남편의 미용봉사 모습.
▲ 이대경 간호조무사와 남편의 미용봉사 모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와 남편이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암 환우를 위하여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이대경 간호조무사는 병원에 근무하기 전 남편과 함께 미용사로 10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올해 2월부터 근무가 없는 주말을 택해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이 간호조무사는 “오랜시간 미용사로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각자 다른 직업으로 살고 있지만, 남편이 먼저 환자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서 월 1회지만 성심성의껏 환자들의 머리카락을 다듬어 드리고 있다”며 “몸이 아프지만 머리를 손질하고 나면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진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10명 안팎으로 많은 분들은이 아니라서 힘든 일도 아닌데, 커피나 박카스를 손에 쥐어주시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며 “인터뷰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봉사가 알려지면 더 많은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미용을 받으실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자들이 멋지게 변신해 병동 생활의 갑갑함을 좀 날리셨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현대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현대병원 설립

▲ 진흥원과 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현대병원을 설립했다.
▲ 진흥원과 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현대병원을 설립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 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현대병원’을 설립하고 5일 개원식을 진행했다.

몽골 현대병원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최신설비를 갖춘 수술실 3개를 보유한 4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며, 외과와 정형외과에 특화된 병원이다.

현대병원은 2009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한국 의료의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1만 명 이상의 무상진료, 698명의 무상수술을 제공해 따뜻한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으며, 몽골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107명의 몽골 의료진 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2024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몽골 현대병원 설립 활동에 추진력을 더했다.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의료해외진출 신고제로 집계된 몽골진출 의료기관은 1건에 불과했으나 2024년 6월 기준 13건으로 급증했고, 2023년 방한 몽골 환자 수는 2만 2080건으로 치료 목적으로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순위 5위를 기록했다”면서서 “의료해외진출 분야의 몽골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몽골 환자의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가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병원 설립을 계기로 한-몽 간 보건의료 협력이 한 단계 증진하길 기원하며, 우수한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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