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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명의 의대생도 유급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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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명의 의대생도 유급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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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유연화 방안 제시...“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

[의약뉴스] 교육부가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이 유급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14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 앞선 12일 의과대학 총장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주호 장관은 의대생들의 유급을 막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이주호 장관이 의대생들의 유급을 막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총장협의회는 ▲의대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 ▲전공의 복귀방안 마련 ▲탄력적 수업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국시 응시 불이익 방지 조치 등을 건의했다.

이주호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총의를 모아 준 총장들께 감사하다”며 “교육부는 총장협의회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대학 및 관계부처와 김닐히 협의하고, 이 내용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학교를 이탈한 학생들의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대학의 학사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먼저 “기존의 학사운영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학생들이 원활히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협의해 비상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 1학기에 학생들이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거나 학기 말에 유급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수업 결손을 보충하면, 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지금 같은 비상상황을 고려해 1~2개 과목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학생에게 재이수 또는 보완의 기여를 부여하겠다”며 “또는 추가 학기를 통해 수업 기간을 확보하고 학년 간 교육과정을 일부 개편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1명의 학생이라도 유급하지 않도록, 수업에 복귀해 그간의 학습 공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7월 하순 이후 유급 관련 말이 나오는데, 교육부는 이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부는 최대한 유급ㆍ제적 보다는 학생들이 복귀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학사 일정을 조정하면 올해 수업을 날림으로 듣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교육부는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임무는 힘을 모아 골든타임을 잘 헤쳐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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