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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18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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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18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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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성료

▲ ▲ 강동경희대병원이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 ▲ 강동경희대병원이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12일 차후영홀에서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비롯,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원 18주년 회고 영상으로 시작했다. 회고 영상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발전과 성과 등을 돌아보고, 최근 어려운 의료계 상황을 극복하자는 교직원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이후 우수상 및 공로상 수상식을 진행했따. 우수부서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간호본부 임상간호교육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교직원상에는 마취통증의학과 허협 교수 외 14명이 선정됐다.

개원 기념 공로상은 협력업체인 유니에스와 통합EMR사무국 이개정 팀장이 수상했으며, 장기근속상은 30년 부문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 외 2명, 20년 부문은 외과 이석환 교수 외 4명, 10년 부문은 보험심사팀 이진선 외 36명, 5년 근속상 부문은 성형외과 황수빈 외 89명이 수상했다.

이우인 원장은 기념사에서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위기는 기회란 말이 가장 와닿는 요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재설정해서 뉴노멀 시대의 기회를 잡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우리팜ㆍ케어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치매 유관기관에 보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 교류와 심리적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체험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개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전문가 매칭을 통한 텃밭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행복 농장 ‘케어팜’ ▲치유농업사가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 ‘우리팜’으로 구성돼했다.

케어팜 프로그램은 1가구 1구획을 분양받아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팜 프로그램은 기관별 6월까지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10월경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5개 구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2개소, 보훈요양원의 치매환자와 가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오응석 센터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가족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농업과 원예 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동들이 참가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고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 엔젤병원 합류

▲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 2의 새로운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합류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3일 오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빅드림 강미소 대표와 유병준 사무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서형식 팀장, 헬스경향 백영민 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환자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나선다.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은둔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엔젤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대상’ 수상

▲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약제팀 소속 조상우 외 11명 약사(임은빈, 강지현, 권다혜, 백새별, 오예령, 이경규, 이지현, 최보현, 황지원, 김윤선, 임양순)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상우 외 11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약사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 복용 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Analysis of drug-related problems(DRPs) and evaluation of intervention significance in elderly polypharmacy at a tertiary hospital)’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이 상을 받게 됐다.

이번 논문은 상급종합병원인 본원에서 노인 환자 다약제 복용에 대한 약사의 중재 활동 결과를 분석한 연구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대상자의 다제약물 복용 현황을 조사하고 처방 중재 기록을 분석해 전반적인 약물 복용 실태와 약물 관련 문제점, 임상적 유의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약사의 대면상담이 노인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약사의 약물 관리 활동이 노인 환자의 안전한 약물치료에 기여하는 바를 검증했다.

조상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약사는 “노령 인구 증가로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가 늘고 있고, 이에 따른 다약제 복용 관련 문제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 논문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약사의 다제약물 관리 활동이 노인 환자의 안전한 약물 복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프렉프노우에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 건협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
▲ 건협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현지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 그동안의 성과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NCD) 관리ㆍ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건강증진과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다.

보건의료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혈압, 신체계측, 허리둘레 등이다.

건협은 2022년부터 2022년에는 1005명, 2023년 968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추적 관리하는 등 현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본 건강검진에 이어 건협은 매년 현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클럽을 조직해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헬스 프로그램을 통한 운동ㆍ건강 정보 공유 및 보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생활클럽 활동 및 지속적인 보건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사업 지역 주민의 금연, 저염, 절주 중 3개를 실천하는 주민의 비율이 첫 해 60.0%에서 2차년도에 68.3%로 8.3% 크게 향상됐다.

건협은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견에서 사업단은 건강생활클럽 활동지를 방문해 클럽 구성원과 함께 활동하며 지속적인 건강 생활을 독려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이 자체적으로 지역주민을 검사하고 비전염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2022년 생화학 분석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원심분리기, 비만도기 등의 검사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매년 병원을 방문해 검사 장비 점검 및 검사실 운영 체계를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후송병원은 독립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새로운 시약을 구매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립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현지 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협회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비전염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등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신체적ㆍ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항암 치료 약물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에 관여하는 TBL1X 유전자 발견

▲ (왼쪽부터) 이승현 교수, 오재원 교수, 최효경 연구원
▲ (왼쪽부터) 이승현 교수, 오재원 교수, 최효경 연구원

항암 치료 약물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의 새로운 발병 기전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승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최효경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독소루비신 유발 심장 독성 발병 기전에서 TBL1X 유전자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심혈관연구’(Cardiovascular Research, IF 10.9)에 게재됐다.

독소루비신은 항암 치료에 사용하는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로, 심장 독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독소루비신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의 발병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과 치료 전략을 찾기 위한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심장 독성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 심장 조직에서 TBL1X 단백질의 감소를 확인했다.

이러한 감소는 TBL1X 단백질 절단의 영향이었고 카스파제-3(Caspase-3) 효소가 TBL1X 단백질 절단을 일으켰다.

유전자조작 기법 클로닝(Cloning)을 통해 TBL1X 단백질 절단이 일어나지 않게 조작하면 독소루비신 처리로 증가했던 세포사멸 신호(Apoptosis)와 윈트 신호(WNT)의 억제가 줄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실제 사람 심근세포에서도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정상형 사람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심근세포를 제작하고 심근세포의 전기생리학적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중 전극 어레이와 칼슘 흐름 측정을 이용했다.

TBL1X 절단을 저해하면 독소루비신에 의해 나타나는 심근 박동 능력 감소, 전도율 지연 및 불규칙성 등 심근 기능 저하가 개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동물 모델에서도 발견됐다.

이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독소루비신이 만드는 카스파제-3가 TBL1X 단백질을 절단하고 이로 인해 윈트 신호전달이 억제돼 심근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효경 책임연구원은 “독소루비신 유발 심장 독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TBL1X의 중요성을 제시해 독소루비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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