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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6-25 23:29 (화)
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 착수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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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 착수 外 ​​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6.1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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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 착수

▲ LG화학은 11일,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 LG화학은 11일,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고형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11일,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LILRB1(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로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인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되어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인 HLA-G(Human Leukocyte antigen-G)의 결합을 방해하여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타깃 단백질인 ‘LILRB1’이 대표적 면역세포인 T세포 뿐만 아니라 NK세포(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식균세포) 등 다수 면역세포의 표면에 공통적으로 발현된다는 점에서 T세포 등 단일 면역세포 작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뚜렷한 차별점이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LG화학은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용량의존적 항암 효과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LG화학은 한국,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모집해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항암사업 전문 조직인 아베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후기 임상개발 및 허가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 글로벌 시장은 2023년 60조원(500억 달러)에서 2028년 100조원(820억 달러) 규모로 지속 확대 전망된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전세계 의료진과 환자, 모든 고객이 인정하고 체감하는 ‘혁신적 치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항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휴젤 “ITC, 위반 사실 없다 예비 심결”
휴젤은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ITC에 제소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메디톡스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 10월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1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 또한 철회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휴젤에 대한 균주 절취 주장은 근거가 없음이 예비 판결을 통해 밝혀졌다”며 “10월로 예정된 최종 심결까지 당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소송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ITC 행정판사 결정 유감, 예비 결정일 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위원회에 즉각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ITC 행정판사는 '휴젤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절취했다는 점이 입증되지 못했다'는 결정을 내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휴젤의 위법 행위가 없다고 판단한 ITC의 예비판결에 매우 유감이지만, 여전히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불법 제품이며, 메디톡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판사의 결정은 전체위원회(full Commission), 미국 항소법원 및 대통령 등 상급기관을 포함한 결정 절차 중 단지 초기에 해당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결정을 내리는 ITC 전체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며, 모든 증거와 주장을 검토한 후 해당 제품에 금지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ITC 예비판결은 앞으로 4개월간 전체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판결을 내리게 된다.

 

 


◇마크로젠, 롯데카드와 업무협약

▲ 마크로젠이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마크로젠이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 디지로카앱에 마크로젠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7월 중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마크로젠 김종윤 개인지놈사업본부장, 롯데카드 한정욱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종의 검사 항목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회원 전용 DT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7월 중 디지로카앱 내 ‘웰니스’ 탭을 통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 등을 마련하고 디지로카앱에서 마크로젠 제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적화된 금융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큐레이팅을 제공하는 롯데카드와 개개인이 타고난 유전자를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크로젠 젠톡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젠톡은 유전자검사를 통해 타고난 나의 특성을 알고, 마이크로바이옴(몸 속 미생물) 분석으로 현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소비자들이 맞춤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국내 최다 129가지 유전자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지원하는 ‘All 패키지’ 외에도 체중관리, 탈모관리 등 주요 관심 항목만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현재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젠톡이 지난 3월 편의점 GS25와 우리동네GS 앱 내에 입점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현대건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협약을 맺고 식단과 운동, 수면 등을 관리하는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모델을 개발 중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기반 역시 확립 중이다. 최근 비의료기관 중 국내 최초로 바이오뱅크(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아 향후 한국형 바이오뱅크를 구축해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치료법 연구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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