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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6-18 16:33 (화)
한국애브비, 세계 혈액암의 날 맞아 ‘적(赤)제적소’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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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세계 혈액암의 날 맞아 ‘적(赤)제적소’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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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세계 혈액암의 날 맞아 ‘적(赤)제적소’ 캠페인 전개

▲ 한국애브비는 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공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제4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국애브비는 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공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제4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공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제4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 DKMS(Deutsche Knochenmarkspenderdatei)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한국애브비는 2021년부터 매년 세계 혈액암의 날을 기념해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히 치료해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27일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한 혈액암 질환 관련 의료진 강연과 헌혈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혈액암? 나도 앎!’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연자로 혈액암의 발병 원인, 치료 여정 그리고 혈액암 환자의 어려움을 공유했으며, 애브비가 환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조명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애브비의 혈액암 치료제 연구ㆍ개발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며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혈액암 치료제를 하루빨리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같은 날 한국애브비는 자사 소재지인 강남구 삼탄빌딩 인근에 한마음혈액원과의 협업으로 일일 출장 헌혈소를 마련했다. 

혈액암 환자들은 일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하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헌혈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한국애브비는 헌혈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직원뿐 아니라 빌딩 입주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혈액암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과 지난 20일(월)~24일(금)까지 사전 취합한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제4회 적제적소 캠페인을 통해 한국 임직원이 혈액암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애브비의 중요한 가치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뜻깊다”면서 “특히 이번 헌혈 참여 프로그램에는 애브비 임직원뿐만 아니라 삼탄빌딩 입주사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환자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함께 발걸음을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한국애브비는 혈액암 환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치료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 파리 생루이 병원 AP-HP 투석실 버추얼 트윈 구현

▲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있어 환기와 마스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은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기 위해 건물 청사진과 함께 홈바이미(HomeBy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현장에서 만든 3D 스캔을 통해 불일치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기, 공간 내 의료 장비 및 환자의 위치, 마스크 착용, 호흡 및 공기 흐름 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호흡기 및 바이러스 입자의 전파를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했다. 

이후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증강 현실 환경을 개발해 이해관계자들이 실제 환경에서 가상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욤 멜론(Guillaume Mellon) 생루이 병원 AP-HP의 감염 예방 및 관리팀장 겸 주치의는 "버추얼 트윈의 총체적 경험은 나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다쏘시스템은 이미 파리의 다른 병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을 통해 호흡기 입자의 생성을 시각화하고 그 궤적을 따라가며 환자 간에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놀랍도록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통해 우리 의료 전문가들은 병원 내 호흡기 교차 전파 위험에 대해 더 잘 인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클레어 비옷(Claire Biot)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부문 부사장은 "버추얼 트윈은 앞으로 일상적인 환자 치료와 감염 예방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여러 주요 병원과 프로젝트를 완료해 버추얼 트윈 기술이 안전 조치를 식별하고 최적화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내세웠다.  

이어 “생루이 병원 AP-HP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병원은 초기 투자나 자체적으로 새로운 IT 역량을 개발할 필요 없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버추얼 트윈 기반 혁신을 장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SD, 가다실9 출시 9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 중앙대병원 이세영 교수
▲ 중앙대병원 이세영 교수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의 국내 출시 9년을 맞아 27일(월) ‘남녀 가리지 않는 암 원인 중 하나 HPV, 9가 백신 남녀접종이 세계적 트렌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HPV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을 넘어 남녀 HPV 암ž질병 퇴치로 도약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과 ▲가다실9 HPV 관련 암ㆍ질병으로부터 세상을 9(구)하다! (한국MSD 의학부 양경선 이사)라는 제하의 발표를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암의 원인 중 하나로 의학적으로 규명된 HPV에 대한 이해를 돕고, HPV 기인 암과 질환 예방의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9가 백신 남녀접종’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국제인유두종협회(International Papillomavirus Society, IPVS)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2018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HPV 관련 암 발생을 추산하면 전세계적으로 1분마다 1명이 HPV 관련 암을 진단받는 셈이다.

HPV는 여성암으로 잘 알려진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구인두암, 항문암, 질암 등을 남녀 구분 없이 유발한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 성별에 상관없이 파트너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남녀 동시 접종하는 것이 HPV로 인한 암과 질환 예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 나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남성의 HPV 관련 암 및 질병은 증가추세이지만, HPV로 인한 남성의 질병 부담과 삶의 질 저하는 과소평가돼 왔다”며 “실제, 국내 남성 HPV 예방률은 한 자리수로 적극적인 HPV 예방사업을 펼쳐온 호주, 영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남성 HPV 백신 접종률이 78%(2020년 기준), 영국은 만 9세에 1회 접종을 시작한 비율이 남녀 평균 60-70%(2022-2023년 기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남성 HPV 질병 부담이 과소평가돼 온 이유로 ▲대표적인 남성 HPV 암인 구인두암이 정기적인 검진이 이뤄지지 않거나 진단이 어렵고, ▲HPV가 남성 암의 원인[2]이라는 인식의 부재, ▲남성에게 호발하는 HPV로 인한 생식기 사마귀 재발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남성 HPV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과 질병부담이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구인두암의 일종인 편도암 발생률은 2002년부터 2019년까지 3배 증가했다.

또한, 미국에서 남성의 HPV 관련 구인두암 발생률은 이미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앞섰다.

최근에는 HPV 감염이 정자 수 및 정자 운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HPV 감염 남성의 정자 수 및 운동성에 이상을 보인 반응(75%)은 HPV 미감염 남성(43.8%)보다 30%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24년 4월 기준, 전세계 172개국이 국가필수예방접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으로 HPV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OECD 가입 38개국 중 33개국이 남성 대상 NIP를 도입하고 이 중 28개국은 HPV 9가 백신으로 예방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보건 기구에서도 정책적으로 남녀 모두 접종을 목표로 한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유럽암기구(The European Cancer Organization)에서는 유럽의 모든 국가에서 남녀 청소년 모두 HPV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2030년까지 90%의 남녀청소년의 HPV 백신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OECD국가를 포함한 전세계 86개국은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한다”면서 “적극적인 HPV 예방이 우리 미래 세대의 건강과 국가 보건 증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나라 사례를 통해 충분히 확인됐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를 비롯한 국내 학계는 남녀 동시 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MSD 의학부 양경선 이사는 가다실9이 10년간 축적해 온 실제임상근거(Real World Evidence, RWE)와 최신의 HPV 9가 백신이 갖는 임상적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에 지난해 10월 소개된 연구에서는 가다실9을 1년 내 3차까지 접종 완료한 9-15세 남아 301명과 여아 971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10년간을 장기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남녀 모두에서 3차 접종 후 10년 차에도 지속적인 HPV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가다실9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이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연구 참여자가 중도 탈락한 가장 흔한 이유는 참여 의사를 취소했거나 추적 관찰의 실패 때문이었다.
 
양 이사는 “가다실과 가다실9은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의학적 지평을 열며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특히 가다실9 접종 후 10년 장기간추적연구를 통해 가다실9의 면역원성,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MSD는 최신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남녀 모두가 HPV로 인한 암과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다실9은 만9-45세 여성과 만9-26세 남성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및 생식기 사마귀 등의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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