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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타-허셉틴, 담도암에서도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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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타-허셉틴, 담도암에서도 시너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16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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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TAPUR 임상 2상 바스켓 연구 결과 공개
ERBB2/3 변이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고무적인 반응률 확인

[의약뉴스] HER2 양성 유방암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와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이상 로슈)가 담도암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마련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15일(현지시간) 오후, ERBB2/3 변이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TAPUR 임상 2상 바스켄 연구 중 퍼제타와 허셉틴 병용요법군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연구에는 담낭암과 담관암 팽대부암 등 담관암 환자 29명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2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 HER2 양성 유방암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퍼제타와 허셉틴가 담도암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마련했다.
▲ HER2 양성 유방암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퍼제타와 허셉틴가 담도암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마련했다.

ASCO에 따르면, 퍼제타와 허셉틴 병용요법의 객관적반응률(Objectvie Reponse Rate, ORR)은 1명의 완전반응(Complete Respnse, CR)을 포함해 32%, 질병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은 40%로 목표를 충족했다.

무엇보다 이전에 여러 차례 치료 이력이 있는 담도암 환자에서 주목할 만한 반응률을 보였다는 평가다.

연구진은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에서 HER2 양성 진행성 담도암에 퍼제타와 허셉틴 조합을 2A로 권고하고 있지만, 이전까지 근거는 부족했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진행성 담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한 가운데 담낭암 환자의 약 19%, 담관암 환자에서는 약 17%에서 ERBB2 증폭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이 연구 결과는 담도암 환자에서 HER2 변이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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