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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17 19:27 (수)
인터루킨 억제제, 건선 ㆍ건선관절염 치료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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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루킨 억제제, 건선 ㆍ건선관절염 치료제 입지 강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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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리치, KEEPsAKE 1ㆍ2 통합 분석 통해 치료 어려운 부착부위염ㆍ지염 완화 효과 재확인
탈츠, 이탈리아 판상건선호나자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환자 5년차 PASI 100 조절률 68.28% 보고

[의약뉴스] 인터루킨(Interleukin, IL) 억제제들이 건선 및 건선관절염 분야에서 지속적인 질병 조절률을 앞세워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최근 Dermatology and Therapy에는 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 애브비)와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 릴리)를 평가한 연구 결과가 연이어 게재됐다.

먼저 13일에는 스카이리치의 건선관절염 관련 허가의 근거가 된 두 건의 3상 임상, KEEPsAKE 1 및 KEEPsAKE 2의 통합 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 ​애브비의 인터루킨 23억제제 스카이리치가 건선관절염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부착부위염과 지염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애브비의 인터루킨 23억제제 스카이리치가 건선관절염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부착부위염과 지염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카이리치가 건선관절염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부착부위염과 지염(손가락ㆍ발가락 염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것.

KEEPsAKE 1는 일반적인 항류마티스제제에 반응이 부족했거나 내약성이 없었던 환자, KEEPsAKE 2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생물학적제제에 반응이 부족했거나 내약성이 없었던 환자를 등록했다.

두 연구 모두 24주까지 스카이리치와 위약군에 1대 1로 배정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후로는 위약군의 환자를 스카이리치로 전환해 치료를 이어갔다.

13일 게재된 통합 분석은 이 연구에서 부착부위염이나 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스카이리치의 효능을 평가했다.

먼저 기저시점에 부착부위염이 있었던 환자 중 스카리치 투약군은 24주 시점에 48.4%가 부착부위염이 해소돼 위약군의 34.8%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위약군의 환자들도 스카이리치로 전환한 후 빠르게 증상이 개선돼 52주 시점에는 스카이리치군이 55.0%, 위약에서 스카이리치로 전환한 군은 57.4%로 상승했다.

지염 역시 24주 시점에 스카이리치군에서 68.1%가 해소돼 위약군의 51.0%를 상회했으며, 52주 시점에는 76.1%와 72.5%로 간격이 좁혀졌다.

부착부위염과 지염이 모두 있었던 환자 역시 24주 시점에 스카이리치군의 42.2%가 해소, 위약군의 28.6%를 크게 상회했으며, 52주 시점에는 나란히 52.3%와 52.4%로 상승했다.

이처럼 24주만에 증상이 빠르게 개선돼 52주까지 유지되는 양상은 부착부위염 지수(Leeds Enthesitis Index, LEI)나 지염 지수(Leeds Dactylitis Index, LDI)는 물론 통증이나, 피로, 삶의 질 등 환자보고 결과(Patient-Reported Outcomes, PRO)에서도 일관된 양상을 보였다.

기저 시점에 부착부위염이 없었던 환자 중에서는 스카이리치군에서 24주 시점에 81.0%, 52주 시점에는 86.3%가 부착부위염이 없는 상태를 유지, 위약군의 76.2%와 82.9%를 상회했다.

기저 시점에 지염이 없었던 환자 역시 스카이리치군에서 24주 시점에 87.1%가 지염이 없는 상태를 유지, 위약군의 82.4%를 상회했으며, 52주 시점에는 각각 88.6%와 87.7%로 간극이 좁혀졌다.

두 가지 증상 모두 없었던 환자에서도 스카이리치군은 24주 시점에 79.8% 52주 시점에는 84.7%가 질병이 없는 상태를 유지, 위약군의 73.7%와 82.0%를 상회했다.

▲ 릴리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는 5년차까지 높은 질병조절률을 보고했다.
▲ 릴리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는 5년차까지 높은 질병조절률을 보고했다.

15일에는 이탈리아의 다기관 연구진이 실제 임상 현장의 중등도-중증 판상건선 환자에서 탈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장기간 후항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총 1096명의 환자를 5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가 기저시점보다 90% 이상 개선된 PASI 90 달성률이 1년 차에 85.04%에 달해, 2년 차에 84.08%, 3년 차에 87.26%, 4년 차에는 83.84%, 5년차에도 86.90%로 큰 변화 없이 85% 전후를 유지했다.

나아가 건선 관련 피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PASI 100 달성률은 1년 차에 69.07%, 2년 차에 63.33%, 3년 차에 66.82%, 4년 차에 64.62%, 5년차에 68.28%로 70%에 근접했다.

이외에도 PASI 점수가 2점 이하로 개선된 환자의 비율은 1년 차에 92.15%로 90%를 넘어서 2년 차에 91.39%, 3년 차에 93.08%, 4년 차에 88.02%, 5년 차에 92.41%로 90%를 넘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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