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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수련 방법ㆍ기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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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수련 방법ㆍ기관 준비 중”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2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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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부터 수련 시작...“연구용역 진행 중”

[의약뉴스] 대한약사회가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를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예정대로 오는 2027년부터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김대원 부회장은 대한약사회가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김대원 부회장은 대한약사회가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약사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통합약물관리는 지역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을 위한 전문약사 과목으로,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받아 2026년 첫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과목의 구체적인 내용과 교육 방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지난 2월부터 통합약물관리 과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약물관리 과목의 세부 내용을 정리해 오는 2027년부터 지역약국 전문약사를 배출하겠다는 설명이다.

김대원 부회장은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세부 내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했다”며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조건부터 과목의 세부 내용까지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내년 말까지 수련 방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26년부터는 지역 약사들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7년부터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수련 약국의 인력ㆍ시설기준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더불어 약사들에게 통합약물관리 업무의 개념을 알리기 위해 시범 약국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약사회가 중심이 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련 교육 과정과 교육기관의 인력ㆍ시설기준을 만들고 있다”면서 “최소한 2명 이상의 약사가 근무하고, 개별 상담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등의 대략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전문약사 과목이 도입되기 전에 약사들이 통합약물관리 업무를 해볼 수 있도록 3개월 시범 수련 약국을 모집하고 있다“며 ”여기에서 지역 약사들이 만성질환자들의 다제약물 관리 업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시범 수련 약국들의 3개월 업무 내용을 정리해 데이터로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준과 수련 약국 가이드라인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복지부와 협력해 수련 약국을 지정할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약학교육평가원에 지정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이나 약사회에서 수련 약국 지정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전문약사 통합협의체를 통해 논의가 진행되던 과정에서 약평원에 위탁해 수련 기관을 지정하는 방법도 논의했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평원을 통해 수련 기관을 지정하거나 약사회에서 전담 조직을 만드는 방법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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