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7 09:34 (월)
[ASCO GU] 린파자,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ARi와 시너지 재확인
상태바
[ASCO GU] 린파자,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ARi와 시너지 재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26 0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RCAAway 임상 2상 공개...상동재조합복구 변이 환자에서 PFS 연장

[의약뉴스]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 억제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안드로겐 수용체(AR) 억제제 아비라테론(오리지널 제품명 자이티가, 얀센)과의 시너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생식기암 심포지엄(ASCO GU 2024)에서는 상동재조합복구변이(Homologous Recombination-Rapair mutations, HRRm)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린피자와 아비라테론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2상, BRCAAway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미 린파자는 지난해 임상 3상 PROpel 연구에서 보고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BRCA 변이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아비라테론 및 프레드니손과의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제가 됐다.

또 다른 PARP 저해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 다케다) 역시 지난해 동일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복합제까지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탈제나(성분명 탈라조파립, 화이자)도 같은 해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 아스텔라스)와의 병용요법으로 HRR 변이 양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제가 됐다.

한 발 더 나아가 유럽집행위는 최근 탈제나와 엑스탄디 병용요법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돌연변이 유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내에서 전립선압에 적응증을 보유한 PARP 저해제는 린파자가 유일하다.

▲ 린파자가 전이성 거세저항서 전립선압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확인했다.
▲ 린파자가 전이성 거세저항서 전립선압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25일 공개된 BRCAAway 임상 2상은 이전에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PARP 저해제나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 61명을 모집, 각각 아비라테론+프레드니손 병용요법군(1군, 19명), 린파자 단독요법군(2군, 21명), 린파자+아비라테론+프레드니손 병용요법군(3군, 21명)에 배정,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율(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임상적 평가, 사망, 측정 가능한 반응률(Response Rate, RR), 전립선특이항원 반응률(PSA RR) 등을 비교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연령 중앙값은 67세로, 대부분 백인이었음(55명), 이전에 전이서 호르몬감수성 전립선암 단계에서 도세탁셀을 투약한 환자가 26%,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단계에서 뉴베카(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 바이엘) 또는 엑스탄디를 투약한 환자가 3.3%를 차지했다.

또한 뼈 전이가 있는 환자가 61명 중 44명, 내장전이 환자는 12명, 림프절 전이가 31명이었다.

기저시점에 PSA 중앙값은 14ng/ml이었고, 변이 유형은 BRCA2 변이가 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ATM 변형이 11명, BRCA1 변이는 3명, 복합변이는 1명이었다.

데이터 수집 당시 생존해 있었던 환자 56명에서 무작위 배정 후 마지막 진료까지의 시간 중앙값은 1군이 16개월, 2군이 15개월, 3군은 23개월로, 각 그룹별 3등급 이상반응은 1군이 4명(21%), 2군이 3명(14%), 3군이 4명(19%)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1차 평가변수 중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군이 8.4개월(95% CI 2.9-17.0), 2군이 14개월(95% CI 8.4-20.0), 3군은 39개월(95% CI 22.0-NR)로 집계됐다.

무진행 생존율은 초기부터 확연하게 갈렸으며, 1군과 비교해 3군의 질병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은 72%(HR=0.28, 95% CI 0.13-0.65), 2군과 비교하면 68%(HR=0.32, 95% CI 0.14-0.75) 더 낮았다.

객관적반응률은 1군이 22%, 2군이 14%, 3군이 33%로 집계됐고, PAS 반응률도 61%와 67%, 5%, PAS가 완전히 검출되지 않는 수준의 반응률은 17%와 14%, 33%로 모두 3군이 가장 높았다.

특히 3군에서는 모든 환자들의 PSA가 기저시점보다 낮아졌지만, 1군에서는 4명, 2군에서는 3명이 더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3군에서는 21명의 환자 중 1명을 제외한 20명의 PSA 수치가 기저시점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한편, 1, 2군의 환자들은 질병이 진행한 후 전환(Cross-over)을 허용했는데, 1군에서는 19명 중 8명, 2군에서는 21명 중 8명이 전환했다.

이 가운데 1군에서 2군으로 전환한 환자들의 전환 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3개월(95% CI 5.5-15.0), 2군에서 1군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7.2개월(95% CI 2.8-NR)로 보고됐다.

무작위배정 시점부터 전환후 질병이 진행하기까지의 시간 중앙값은 1군에서 2군으로 전환한 환자가 16개월(95% CI 7.8-25.0)로 나타났으며, 2군에서 1군으로 전환한 환자도 16개월(95% CI 11.0-NR)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는 순차치료를 하더라도 처음부터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프레드니손을 병용한 환자들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

치료제 전환 후 반응률과 PSA반응률은 린파자가 38%와 50%, 아비라테론은 25%와 63%로 보고됐다.

치료제 전환 후 발생한 3등급 이상반응은 아비라테론+프레드니손 병용요법에서만 1명이 보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