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22 16:08 (수)
이화의료원, 몽골 환자에 수술 및 재활 치료 지원 外
상태바
이화의료원, 몽골 환자에 수술 및 재활 치료 지원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11.20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화의료원, 몽골 환자에 수술 및 재활 치료 지원

▲ 윤병호 교수(왼쪽)와 엥흐트르 막마르 환자
▲ 윤병호 교수(왼쪽)와 엥흐트르 막마르 환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3일 몽골의 대퇴골두 골괴사증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이화의료원 의료진은 지난 7월 몽골로 떠났던 ‘제10회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 엥흐트르 먁마르(Enkhtur Myagmar)를 처음 만났다.

당시 봉사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에게 양측 대퇴골두 골괴사증을 진단 받은 엥흐트르 씨는 빠른 수술이 꼭 필요할 만큼 괴사의 진행이 심각했다.

하지만 이미 질병으로 인해 직업을 잃고 아내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엥흐트르 씨는 의료비와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고 이화의료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 받아 엥흐트르 씨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 받은 엥흐트르씨는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해 곧바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했다.

한국에서 엥흐트르 씨를 다시 만난 윤병호 교수는 빠르게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를 마쳤고 지난 6일 윤병호 교수의 집도로 양측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현재 엥흐트르 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에게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윤병호 교수는 “몽골 의료봉사에서 진료 본 환자를 한국에 데려와 수술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술 후 빠르게 재활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차다“고 말했다.

엥흐트르 씨는 “이화의료원 나눔의료 환자로 선정돼 한국에 와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게 모두 꿈만 같다”며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본국에 돌아 가서 손녀를 안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대된다. 용기를 주고 정성껏 치료해 준 이화의료원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국제학회 학술상 ‘3관왕’ 달성

▲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 3관왕을 달성했다.
▲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 3관왕을 달성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와 의학적 기여를 인정받아 3개 분야 학술상을 석권했다.

먼저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 예후 예측을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 해석의 표준화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편의 초록을 선정해 해당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연구진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어 응급의학과 유연호 교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뇌 척수액 배액과 신경학적 예후 연관성을 주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가 코로나19로 참여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생의학 연구팀(응급의학과 박정수, 민진홍, 안홍준, 정원준, 인용남, 강창신 교수)은 2021부터 3년 연속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학자상(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인 Paul Dudley White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미국심장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각국 최우수 초록에 수여된다.

응급의학과 유연호 교수는 “응급의학의 학술적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단일병원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 환자 소생의학 발전에 주력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존슨앤드존슨과 부정맥 치료 및 술기 교육 MOU

▲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오진용 대표(왼쪽)와 박남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오른쪽)
▲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오진용 대표(왼쪽)와 박남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오른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Johnson & Johnson MedTech Korea, 대표이사 오진용)가 지난 3일 국내 부정맥 치료 및 의료진 교육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희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과 심혈관질환 솔루션 부서인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의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국내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 ▲의학적ㆍ과학적 정보와 지식 공유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임직원 대상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국내외 최고수준의 의료기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해온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인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와 손잡고, 부정맥 분야 보건 의료인의 전문성을 다방면으로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부정맥 치료 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이어져 온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계명대동산병원, 몽골 울란바토르 홍보관 개관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 구축

▲ 계명대 동산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시 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시 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3 대구광역시 특화분야 신규시장 발굴 및 해외 거점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또한, 동반성장을 위해 몽골 최대 민영 보험사인 만달보험사와 고비숨베르도립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홍보관은 계명대 동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대구의 의료관광 환자 친화적 지원제도를 알리는 목적으로 개관했다.

홍보관은 진단검사 전문 병원인 클리니코(Clinico) 병원내 대기실 공간에 구축됐고, 개관식에서 툽신자르갈(N. Tuvshinjargal) 클리니코 병원장은 “홍보관이 양 기관에게 큰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홍보관 개관 행사와 함께 몽골 내 신규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몽골 최대 민영 보험사인 만달 보험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트졸(T. Batzul) 만달 금융그룹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보험 상품을 많이 찾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공동 상품개발, 행사 참가 등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8일에는 고비숨베르도립병원(원장 Ariun-Erdene U.)을 방문해 2021년 신축된 병원 시설을 살펴보고 환자교류, 의료진 연수 등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적 관계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과 몽골 의료진 간 활발한 교류를 발판 삼아,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고양특례시, 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 협력체계 구축 협약

▲ 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정밀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정밀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조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바이오 정밀의료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와 협력해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구축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암 관련 기초 및 융합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유치 및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관한 진료, 연구, 국가암관리사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 인체유래자원 등 연구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양특례시의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의료산업 활성화 및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2023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양특례시가 암 관련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는 일산 서구 대화동 일원 일산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연구중심의 임상시험 특화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