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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장봉애 명예이사장 20억 기부, 숙명여대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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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장봉애 명예이사장 20억 기부, 숙명여대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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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장봉애 명예이사장 20억 기부, 숙명여대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

▲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왼쪽)과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이 12일(화)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왼쪽)과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이 12일(화)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기부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결실을 맺었다.

대웅재단은 12일 숙명여대 캠퍼스에 문을 연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의 개소 소식을 알리며, 장 명예이사장의 20억 사재 기부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건립된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내세운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공간이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도 수행한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봉애 명예이사장도 참석했다. 장 명예이사장은 이날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 정신을 지지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대웅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을 함께 해 그 의미가 깊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장봉애 명예이사장이 숙명여자대학교에 첫 기부를 한 건 1996년이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모교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숙명 창학 116주년 기념식을 통해 공헌상을 수상했다. 

장봉애 명예이사장이 첫 수상한 ‘숙명발전 공헌상’은 숙명여자대학교의 창학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원로 동문에게 주어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 명예이사장 외에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김용환 디지털휴머니티센터장 등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하는 산업, 교육 및 연구계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100여평 규모의 건물로 숙명여자대학교 제 2캠퍼스 중심부에 자리했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오픈형 구조의 공간으로 조성돼 인문학과 기술 융합을 위한 소통과 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하반기 신입채용 실시

▲ 대웅제약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이며, 대상 인원은 두 자릿수 이상이다. 채용은 지난 4일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일찍이 학점연계형 인턴십, 약대심화실습제도를 통해 다방면으로 젊은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투자해왔다. 

대다수 기업이 하반기 신입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도 대웅제약은 젊은 인재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뜻이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일정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으로 연계되는데, 대웅제약은 전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폭 변화를 시도했다.

인적성검사는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DAY 면접을 이번 채용에도 유지한다. 

1-DAY 면접이란,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재학생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여러번 회사에 방문하지 않고 하루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또한, 구직자가 대웅제약 신입채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대웅제약 채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Q&A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취업 관련 유명 유튜버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협업하여 자기소개서, 면접관련 꿀팁을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전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전공을 가진 지원자가 참여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에 대해 상호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대웅제약은 보다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6일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기업탐방은 ▲현직자와의 만남 ▲사옥 투어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체험 등 구직자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현직자와의 만남’에서는 다양한 연차의 직무별 담당자가 참가자들에게 본인의 취업 준비 경험과 업무 내용을 공유했으며, 인사팀장과의 Q&A를 통해 채용기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대웅제약만의 기업문화 및 강점 등 구직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옥 투어’ 시간에서는 직접 스마트 오피스 공간, 사내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경험했다.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시간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맞춤 운동프로그램(거북목 개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도서 및 교육 무제한 지원,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 등을 바탕으로 직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제약ㆍ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DP 제도란 개인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웅제약 인재 육성 철학이 담긴 제도다.

또한 대웅제약은 ‘일하기 좋은 회사’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휴가 사유 묻지 않기’,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 나이ㆍ성별ㆍ근속연한ㆍ국적에 상관없이 역량과 성과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한 직원을 빠르게 발탁하는 ‘직무급’ 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기반으로 최근 대웅제약은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이번 하반기에 대규모 신입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발굴 및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약ㆍ바이오 업계 전문가 양성에 적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 관련 자격요건 및 전형 방법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제약, 직책자 대상 교육 실시

▲ 유영제약은 지난 8일 임원급 임직원의 본부별 교류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지난 8일 임원급 임직원의 본부별 교류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8일 임원급 임직원의 본부별 교류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임원 교육은 향후 목표 및 계획 공유, 직원 관리 관련 노무 지식 습득, 개인별 성향 인지 및 본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부별 방향성, 향후 경영의 방향을 담은 대표 이사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자문 노무법인인 유앤의 노무사를 초청해 면접관으로서 주의해야 할 사항, 퇴사 희망자 면담의 중요성, 권고사직 관련 유의사항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무 이슈를 다루었다.

또한 7가지 성향을 통해 자기 인식 및 타인과의 소통 강화를 만드는 Emergenetics(이머제네틱스) 성향 분석을 진행하여 사전 검사를 통해 비슷한 성향끼리 조를 편성하고 나와 다른 성향인 인원들과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체 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나와의 공통점, 차이점 등을 확인하며 교육 이후에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Tool을 제공했다.

인재개발팀은 “내년에도 교육의 시행 횟수를 추가하고 더욱 개선된 임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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