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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ASCO 통해 비트락비 장기 효능ㆍ안전성 데이터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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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ASCO 통해 비트락비 장기 효능ㆍ안전성 데이터 공개 ​​​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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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ASCO 통해 비트락비 장기 효능ㆍ안전성 데이터 공개

▲ ​​​​​​​바이엘은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암 성인 및 소아환자 대상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바이엘은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암 성인 및 소아환자 대상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암 성인 및 소아환자 대상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2023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3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먼저 NTRK 유전자 융합이 발견된 비중추신경계 성인 암환자 194명 중 적합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추적연구(데이터 컷오프 2022년 7월)의 하위그룹 분석 최신 결과에서 라로트렉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됐다.

독립적 검토위원회 (Independent Review Committee, IRC)에 따른 평가 가능 환자의 객관적 반응률은 57%(95% CI 50-65)로, 완전관해 16%(병리학적 완전관해 1건 포함), 부분관해 41%를 기록했다.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는 평가 가능 환자(n=22)의 경우, 객관적 반응률은 68%(95% CI 45-86)로 나타났다.

추적기간 중앙값 32.3개월 시점에서 전체 환자의 치료반응 도달 기간(time to response)의 중앙값은 1.8개월,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의 중앙값은 43.3개월(95% CI 29.2-not estimable [NE])로 나타났다.

치료관련 이상반응(TRAEs)은 주로 1-2등급이었으며, 3-4등급이 나타난 환자 수는 27명(14%)를 기록했다.

또한, 길어진 추적기간으로 보다 규모있는 데이터셋에서 라로트렉티닙은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를 포함해 진행성 TRK 융합 폐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결과는 폐암을 포함해 NTRK 유전자 융합 환자의 식별을 위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의 필요성을 장려하는 것으로, 연구에 등록된 IRC 평가 대상 TRK 융합 폐암 성인환자 27명의 객관적 반응률은 74%(95% CI 54-89)로, 3명은 완전 관해, 17명은 부분관해에 도달했다.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었던 환자 12명의 객관적 반응률은 67%(95% CI 35-90)로, 8명이 부분관해에 도달했다.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은 33.9개월(95% CI 9.5-NE)이었으며,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22.9개월을 기록했다. 치료관련 이상반응은 주로 1-2등급이었으며, 3-4등급이 나타난 환자 수는 5명이었다.

TRK 융합 분화 갑상선암(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DTC) 성인 및 소아환자(n=30; 데이터 컷오프 2022년 7월 20일)를 대상으로 한 최신 하위그룹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환자 중 NTRK1 보유 비율은 47%(n=14), NTRK2 보유 비율은 53%(n=16)로, 환자 중 50%(n=15)는 전신요법을 받은 이력이 없고, 20%(n=6)는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았으며, 77%(n=23)는 방사성 요오드 요법을 받았었다.

이 환자들에서 비트락비는 완전관해 10% 및 53%의 부분관해를 포함해 객관적 반응률이 63%(95% CI 44-80)로 집계됐다.

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된 환자(N=23)의 객관적 반응률은 78%(95% CI 56-93),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된 환자(n=7)의 객관적 반응률은 14%(95% CI 0-58)를 기록했다.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는 환자 모두(n=4)는 부분관해 베이스라인에 도달했다. 추적연구 중앙값 32.3개월 시점에서 반응도달기간의 중앙값은 1.9개월이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은 43.3개월(95% CI 21.6-NE)을 기록했다.

3등급 이상의 치료관련 이상반응, 빈혈 및 림프구 수치 감소를 보고한 환자 수는 2명(7%)이었으며, 치료관련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영아 섬유육종을 신규 진단받은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라로트렉티닙을 평가한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이 연구는 Simon 2-stage 설계를 활용해(데이터 컷오프 2022년 12월 31일) 절제불가능 혹은 전이성 영아섬유육종 환자 18명(생후 1개월부터 4.6세까지 분포)으로 코호트 A를 구성했다.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18명 중 17명(94%)이 입증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으며, 1명은 완전관해, 16명은 부분관해에 도달했다.

반응을 보이지 않은 1명의 환자는 2주기 후 79%의 종양이 제거되었다. 첫 6주기 내에 질병 진행 또는 독성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3등급 이상의 치료관련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 수는 7명이었으며, 호중구감소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다.

바이엘 항암제사업부 미국 의학부 부사장인 이안 웹(Iain Webb) 박사는 “이번 분석 결과는 NTRK 융합 양성 암환자의 치료제로써 비트락비의 효과와 발암인자를 표적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며 “NTRK 융합 암 환자를 발견하고 적절한 환자들을 비트락비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 수익금 기부

▲ 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5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5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지난 5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과 연계해,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장 내 논알콜 칵테일 부스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는 의미가 전달되면서, 취지에 공감한 참여자들이 가치 소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장애인 권익보호 캠페인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린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궁극적으로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각자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멀츠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총 2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4가지 테마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깨닫는 경험을 가졌다.

멀츠는 이번 기부 외에도 에스테틱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글로벌과 연계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기반으로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멀리’ 사내 봉사단도 유기견 봉사, 연탄 배달, 플로깅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장애인 권익보호 지원 활동도 작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이라는 사내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유수연 대표는 “이번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과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멀츠는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환경과 지역사회, 산업이 모두 균형있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멀츠만이 할 수 있는 건강한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소용량 출시

▲ 한국먼디파마는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는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는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ml 용량 제품 대비 절반 사이즈로,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 0.45g(100ml 중 포비돈요오드 0.45g(유효요오드로써 0.045g))로 50ml와 동일하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농도)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바이러스 및 입 속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제거(시험관 내(in vitro) 실험), 목통증, 침삼킴통, 목 부종, 목 붉어짐(홍반), 이물감, 목 쉼, 건조증 등 인후염의 7가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약 93%의 인후염 환자들이 포비돈요오드 0.45% 스프레이 사용 후 인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한국먼디파마 정희정BM은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는 내성 발현율이 낮아 만성 인후염 환자들도 1일 수회 적당량을 뿌려 사용할 수 있으며, 인후염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구취증(입냄새)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이번 소용량 사이즈 출시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더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마스크를 더 이상 착용하지 않게 되면서 학교 내 확산되는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때문에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독감이 유행하는데,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 포비돈요오드가 인후통 유발 호흡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를 30초 이내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시험관 내(In vitro) 시험을 통해 입증된 만큼 교내 감염이 가정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만 6세 이상 소아에 사용할 때는 보호자의 지도, 감독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25ml와 50ml 사이즈 모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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